'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펜싱선수 김정우 아들 은우, 정우 형제에게 특별한 여동생이 생겼다.

5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563회는 '영원히 너를 지켜줄게'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준호의 아들 은우와 정우에게 특별한 여동생이 생긴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영상에서 김준호는 "은우가 최근에 계속 동생에 대한 관심을 보이더라"라며 동생에 대한 관심이 커진 은우를 위해 특별한 '인형' 여동생을 소개해줬다.

동생 정우를 돌본 경험이 있는 은우와 난생처음 동생이 생긴 정우는 동생의 등장에 홀린 듯이 가까이 다가갔다. 은우는 능숙하게 쪽쪽이를 물려주고, 우유를 먹여주는 등 경력자다운 능숙함을 뽐냈다.

특히 은우는 "(여동생) 이름은 초코야"라고 직접 이름까지 지어주며 김준호 집안의 셋째 여동생 '김초코'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평소 정우와 애틋한 우애를 내뿜으며 '정우 바라기'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던 은우는 "남동생 갖고 싶어, 여동생 갖고 싶어?"라는 김준호의 물음에 "여동생"이라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정우가 예뻐, 초코가 예뻐?"라는 질문에 "초코"라고 답하며 돌연 '여동생 바라기'로 둔갑해 정우에게 동공 지진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