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는 '손예진이 10년째 비밀을 유지한 향수 정보 단독 입수! 이거 알려주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손예진은 "제 가방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보여드리고자 나왔다"며 "저는 가방 안에 많은 걸 넣어서 다니기 때문에 큰 가방을 좋아하는 편이다. 편하면서도 부들부들한 가죽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즐겨 매는 가방을 소개했다.
그는 평소에 마시는 물을 소개하며 "저는 아이가 있으니까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미네랄 생수 없는 제품을 찾고 있다가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물을 발견했다. 아이는 물론 우리도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이 먹기에 좋은 물이라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있다"며 "저는 요즘 레몬물을 마신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일 챙겨먹는 영양제, 아로마 스틱, 향수 등을 설명했다. 이어 간단한 화장품을 소개하며 "평소에는 화장을 거의 안 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예진은 휴대폰을 꺼내며 "배경 화면은 우리 아기다"라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는 "유튜브 당연히 보고, 요즘 캠핑하는 영상을 많이 본다. 눈 속에서 캠핑하는 게 버킷 리스트 중 하나다. 언젠가는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웃었다.
손예진은 차기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선택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그는 "이번 작품이 진짜 비극적인데 아름다우면서도 슬프고 잔인하다. 이런 모든 것이 뒤섞인 매력적인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님의 스타일이 궁금했는데 이번에 하면서 많이 배웠고, (이) 병헌 선배님도 마찬가지로 '배우는 저렇게 해야 하는구나' 느꼈다. 영화를 찍는 과정이 저한테는 너무 큰 배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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