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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無 탄수화물 식단→발목 변색 고충 "피부색 죽어"(아는형님) [별별TV]

  • 김나연 기자
  • 2025-03-08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국가대표의 고충을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피겨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차준환은 식단 관리에 대해 "탄수화물 거의 안 먹고, 아침에는 소고기 6조각 정도 먹는다. 점심 때는 양배추, 오이, 토마토, 과일 조금 먹는다. 저녁 때는 기름기 적은 부위의 고기를 먹는다. 소금도 보통 잘 안 찍어먹는다"며 "재작년에 '1박2일' 출연해서 닭갈비를 처음 먹어봤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계속 이렇게 먹다가 나중에 은퇴하면 입 터져서 갑자기 신동만 해질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차준환은 슬럼프에 대해 "작년에 심한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었다. 발목이 아주 아팠다. 진통제를 세게 먹어서 연습하다 올라와서 토한 적도 있다. 다친 발목이 착지하는 발목이어서 회복이 어려웠다. 잔 부상은 있는데 발목 부상이 치명적이었다"면서 극복 방법에 대해서는 "부상은 어느 정도 안고 가야 한다. 신체적인 슬럼프가 정신적으로 이어진다. 그냥 경기 계속 나가면서 부딪쳤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 때 아무 약이나 먹을 순 없고, 규정에 괜찮은 약들이 있다. 거의 효과가 없는 약밖에 없다. 건강식품, 보조제도 조심해야 한다"고 고충을 밝혔다. 또한 발목이 변색했다며 "스케이트 선인데 계속 압박돼 있다 보니까 멍이 들고, 피부색이 죽었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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