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피겨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차준환은 식단 관리에 대해 "탄수화물 거의 안 먹고, 아침에는 소고기 6조각 정도 먹는다. 점심 때는 양배추, 오이, 토마토, 과일 조금 먹는다. 저녁 때는 기름기 적은 부위의 고기를 먹는다. 소금도 보통 잘 안 찍어먹는다"며 "재작년에 '1박2일' 출연해서 닭갈비를 처음 먹어봤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계속 이렇게 먹다가 나중에 은퇴하면 입 터져서 갑자기 신동만 해질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부상 때 아무 약이나 먹을 순 없고, 규정에 괜찮은 약들이 있다. 거의 효과가 없는 약밖에 없다. 건강식품, 보조제도 조심해야 한다"고 고충을 밝혔다. 또한 발목이 변색했다며 "스케이트 선인데 계속 압박돼 있다 보니까 멍이 들고, 피부색이 죽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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