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37회에서는 구독자 176만 명을 보유한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침부터 인바디 검사를 진행하는 심으뜸의 모습이 포착됐다. 검사 수치는 체중 52kg, 골격근량 25.6kg 그리고 체지방률 11.7%로 건강검진 당시 체지방률이 28.6kg였다는 전현무는 자신과의 전혀 다른 심으뜸의 수치에 비교하며 놀란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그는 레깅스 차림으로 눈바디(눈+인바디) 사진을 찍으며 또 다른 방식으로 꼼꼼히 몸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심으뜸의 남편이자 매니저 겸 회사 대표인 김형절이 등장해 심으뜸의 모닝 루틴에 대해 증언하며 "만약 어제 많이 먹어서 부어있다면 그날 운동량이 더 늘어난다"라고 했다.
또 "보통 체지방률이 10% 정도 된다. 항상 대회 수준으로 몸이 준비돼 있어서 1년에 6번 바디 프로필을 촬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놀란 양세형은 평소 심으뜸의 바지 사이즈에 대해 질문했고, 심으뜸은 "보통 23인치 입는다. 그래서 옷을 다 수선한다. 허리에 맞으면 엉덩이와 허벅지가 불편하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심으뜸은 운동을 이렇게까지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14년 전에 죽을 뻔했다"며 "미국에서 친언니랑 여행하다가 대형 교통사고가 나서 구급 헬리콥터에 실려서 병원에 갔다"라고 당시 급박했던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심으뜸은 러닝 후 이유 모를 손가락 상처를 입자 남편에게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투정을 부렸다. 이에 남편은 자상하게 밴드를 대신 붙여주며 심으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으뜸은 평소 시댁 분들로부터 예쁨을 많이 받는다고 밝히며 "오빠네 가족에 제가 시집 가면서 온 가족이 밝아졌다. 친엄마와 아빠한테는 지금도 애교가 많아서 아빠 허벅지에 앉아서 뽀뽀하고 그런다"라고 밝은 성격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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