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포토카드(photocard)가 미국 이베이(eBay)에서 최고가의 경매가격으로 팔려서 화제다.
최근 북미매체 코리아부는 지난 몇 달간 이베이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된 K팝 포토 카드 20개'에 관한 흥미 있는 기사를 게재했다.
아이돌 굿즈는 단순 상품이 아닌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것으로 각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굿즈를 만들고 있다. 굿즈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누군지 나타내는 상징적인 수단이 되므로 팬덤 내에서는 단순한 상품가치와 다르게 거래되기도 한다.
포토카드는 대표적인 굿즈의 하나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포토카드를 갖기 위해서 팬들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매체에 따르면 뷔의 포토카드는 가장 비싸게 팔린 20개중 단독 포토카드가 1, 3위를 차지했다. 뷔의 포토카드는 방탄소년단 단체 포토카드, 유닛 포토카드 포함 4장이 경매에 올라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4년 데뷔 10개월 만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3천여 명의 팬과 함께 팬클럽 창단식 '방탄소년단: 첫 번째 팬미팅 머스터(BTS:1st Fan Meeting MUSTER)'를 개최했다.
가장 고가에 올라온 포토카드는 첫 번째 머스터 때 나온 것으로 840달러(한화 100만원)라는 놀라운 금액으로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포토카드는 뷔가 방탄소년단이 ‘상남자‘로 활동할 시기에 포털사이트에 방탄소년단을 검색하면 주황머리가 자동 검색되어 방탄소년단 데뷔 초기,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입덕요정'으로 불리는 시기에 찍은 사진이다.
세 번째 높은 경매 가격을 기록한 것은 2014년 방탄소년단 시즌그리팅 패키지에 포함된 뷔의 사진으로 600달러(한화 72만원)에 낙찰되었다. 이 포토카드는 6년이 지난 지금과 별다르지 않는 뷔의 잘생긴 외모가 돋보인다.
‘쩔어‘로 음악방송 출연 당시 찍은 그룹 포토 카드는 다섯 번째 높은 가격인 460달러에 뷔가 포함된 'NOW' 유닛 포토카드는 다른 유닛 포토카드와 함께 400달러에 판매되었다. 한편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은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의 포토카드로 640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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