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앨범 MAP OF THE SOUL:7이 2020년 상반기 미국 현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등극했다.
10일(한국 시각) 닐슨 뮤직이 발표한 집계 등에 따르면 MAP OF THE SOUL:7은 미국 현지에서 총 55만 2000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 톱10 앨범 토털 세일즈 랭킹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더 위켄드가 'After Hours'로 40만 7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할시, 레이디 가가, 케니 체스니, 에미넴, 빌리 아일리쉬, 저스틴 비버, 해리 스타일스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K팝 아티스트로는 NCT 127 역시 톱10에 포함, 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 앨범이 19만 6000장의 판매고를 수확하며 8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이 앨범으로 톱10 피지컬 앨범 앨범 순위에도 1위에 올랐다. 이 순위에서 MAP OF THE SOUL:7은 52만 8000 세일즈를 기록했다. 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 역시 이 차트 4위를 차지했으며 17만 세일즈를 획득했다.
이에 따르면 MAP OF THE SOUL:7은 총 앨범 판매량 중 96%가 CD 등 피지컬 앨범 판매로 이어졌음을 의미한다. 사실상 MAP OF THE SOUL:7은 2020년 상반기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셈이다.
톱10 앨범 토털 세일즈 랭킹은 CD LP 등 실물 음반과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횟수를 합산한 수치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
이와 함께 MAP OF THE SOUL:7은 음반 판매량, 다운로드 횟수가 반영된 수치(TEA)와 스트리밍 횟수가 환산된 수치(SEA)로 집계한 톱10 앨범 순위에서는 총 84만 2000 포인트를 얻어 9위에 자리했다. 또한 팝 부문 톱5 장르 아티스트 순위에서는 총 141만 7000 포인트로 빌리 아일리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2월 발매된 MAP OF THE SOUL:7은 방탄소년단의 통산 4번째 빌보드 200 차트 1위 등극 앨범.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으로 빌보드 200 19주째 차트인을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