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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다시 한 식구됐다..'제2의 수지' 신은수, 숲과 전속계약 [종합]

  • 윤성열 기자
  • 2025-03-12
배우 신은수가 매니지먼트 숲에 새 둥지를 틀었다.

1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신은수는 지난 11일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 앤피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신은수는 한동안 FA 신분으로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한 끝에 매니지먼트 숲으로 이적하게 됐다.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수지, 남주혁, 전혜진, 이청아, 정가람, 김민주 등의 유명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신은수는 매니지먼트 숲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수지와는 다시 한 식구가 됐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신은수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신은수는 앞으로도 보여줄 역량이 많은 배우다. 더욱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은수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정식 데뷔했다. 당시 그는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 배우 강동원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 사실이 알려져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신분이었던 그는 10대 시절부터 빼어난 미모로 인해 '제2의 수지'로 불리기도 했다.

같은해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의 아역을 소화하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후 영화 '소나기', '인랑', '기방도령', 드라마 '배드파파', '도도솔솔라라솔', '붉은 단심', '모범가족',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23년엔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선천적 청각장애인 역을 연기해 호평받았으며, 지난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로 세한 감정 표현으로 또 한 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배우 공명과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극 중 여고생 박세리 역으로 분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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