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작곡, 작사에 참여한 'Your eyes tell'로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일본 TBS의 CDTV 'ライブ! ライブ!'에서 최초로 'Your eyes tell'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정국은 이날 라이브 무대에서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도입부와 엔딩을 장식했다. 애절한 곡의 섬세한 감성을 살리면서도 흔들림 없는 고음 가창력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정국은 일본 야후, 트위플 재팬에 트렌드됐고 트윗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한국 연예인으로 팬들과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Your eyes tell'은 한국 영화 '오직 그대만'(감독 송일곤)을 리메이크한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일본 영화 '너의 눈동자가 묻고 있다'의 OST로 삽입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프로듀서는 대본을 읽고, 영화의 러쉬(편집중인 영상)를 본 정국이 쓴 곡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영화 OST에 참여하는 것은 전 세계 최초이며 일본 매체 '스포츠 니폰'은 해외 아티스트가 오리지널 곡을 작곡해 일본 영화 OST에 참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도 보도했다.
'Your eyes tell'은 15일 발매되는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 ~더 저니~(MAP OF THE SOUL:7 ~THE JOURNEY~)’의 수록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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