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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스위스 일간지에 등장한 사연..역시 '품절요정♥'

  • 문완식 기자
  • 2020-07-16


방탄소년단(BTS) 뷔가 스위스 일간지에 등장한 사연은?

지난 13일 스위스 최다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일간지 20 미누텐(20 Minuten)에 뷔가 등장했다.

얼마 전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절친 픽보이와 함께 한 사진을 올렸는데 팬들은 뷔가 들고 있던 컬러풀한 도트무늬의 유리컵이 이케아 제품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SNS에 이를 공유했다.

미누텐은 팬들은 K-팝 스타 BTS의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다며 뷔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유리컵의 재고가 줄어들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뷔의 스위스 팬이 '스위스 이케아에서는 구입이 가능하다'는 팁을 공유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팬들이 스위스 이케아로 몰려가자 스위스 이케아 공식계정은 즉시 재고를 더 준비하겠다. 이제 브라질에서도 팬들이 몰려 오고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멕시코 매거진 나시옹 렉스(Nacion REX)에 따르면 실제 이케아에서(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해당 컵이 품절을 기록했다.

매체는 뷔가 품절사태를 초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뷔는 그 동안 옷, 악세서리, 뷰티용품 등 수많은 제품에 대해 ‘미다스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뷔는 지난 해 콜라보 향수제품이 전세계적인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품귀현상을 일으켰고, 서울 홍보영상에서 입고 나온 고가의 로브, 그린 스웨터, 팔레트 브로치, 공항에 들고 온 책, 딥디크 향초를 비롯 최근에는 V-라이브에 입고 나온 니트, 사진 속 파자마까지 모두 순식간에 품절시켜 ‘미다스의 손’으로 통한다.

얼마 전에는 미국의 유명 10대 패션 매거진 틴보그가 글로벌 브랜드 ‘레이밴 선글래스(Ray-Ban)’ 기사에서 ‘뷔가 즐겨 쓰는 제품’임을 홍보전략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틴보그는 “뷔의 애장품이라면 분명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며 뷔의 유명세를 활용해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신개념 마케팅 통로인 소셜 미디어에서 엄청난 홍보효과를 일으키는 뷔를 향한 해외 유명 기업들의 마케팅 각축전은 앞으로도 그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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