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가장 로맨틱한 멤버로 뽑힌 뷔가 팬들에게 달콤하게 사랑을 고백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었다.
18일 방탄소년단은 일본 NTV 인기 음악 프로그램 '바즈리즈무'에 출연해 일문일답 형식의 토크와 스테이 골드 무대를 선보였다.
뷔는 노란색 티셔츠와 오버사이즈의 청색 점프 수트를 입고 등장한 귀여운 모습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열 가지의 질문으로 이어진 토크 시간에 로맨티스트가 누구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뷔가 가장 로맨틱한 멤버로 선정됐다. 멤버들은 “뷔가 달콤한 제목의 'Sweet Night'을 만들었다. 눈빛만 봐도 로맨틱하다. 보라해라는 말을 창시했다 등을 이유를 들면서 만장일치로 뷔를 지목했다.
이에 진행자는 카메라를 보고 아미에게 보라해라는 말을 해달라는 요청에 뷔는 일본어로 답했다. 뷔는 부끄러워하면서 다정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쳐다보며 큰 소리로 '아미 사랑해요. 보라해요'라고 외쳐 늦은 밤 일본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뷔는 같은 곡이지만 각각의 무대마다 다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뷔는 귀여운 표정과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 '스테이 골드'처럼 빛나는 모습으로 노래하며 앞선 두 번의 '스테이 골드' 무대와 또 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바즈리즈무' 방송이 나간 후 일본의 트위터에는 뷔의 귀여운 모습에 반한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뷔의 이름은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 2위를 차지했다. 연관 검색으로는 '로맨티스트', '바즈리즈무', '무라사키'(보라해의 일본어), '귀여워' 등이 올라왔다. 방송이 끝난 몇 시간이 지난 18일 오전에도 뷔의 이름은 트위플 4위에 머물고 있어 뷔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11시 NHK 송즈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어 뷔가 어떤 모습으로 일본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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