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태진아가 아내 옥경이의 치매 진행이 멈췄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혈액암 25년 차 어머니를 모시는 김양의 사연이 담겼다.
김양은 MBC 공채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고, 2008년 고(故) 송대관의 도움으로 정식 데뷔했다. 김양은 태진아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태진아는 앞서 여러 방송에 출연해 아내 옥경이의 치매 투병 사실을 밝힌바.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김양의 근황을 언급했고, 그는 "내가 아내 때문에 텔레비전을 내 마음대로 2분, 3분 이상 못 본다. 자기 얼굴만 쳐다보고 있어야 한다. 다른 데 쳐다보면 '여보 뭐하세요?'라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진아는 최근 세상을 떠난 고 송대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그는 "송대관 형 살아있었으면 오늘 같이 만났으면 좋았는데. 보고싶다"라면서 "내가 대관이 형 돌아가시고, 5일 동안 잠도 못 자고 밥도 안 먹고 술만 마셨다. 그래서 술병이 생겼다. 아침에 10시 반에 나오면 11시부터 술 마셨다. 나하고 30년 넘게 같이 다녔는데 내 오른팔 하나가 떨어져 나간 거다"고 밝혔다.
고 송대관과 생전 각별한 사이였다는 김양은 "얘가 내가 키우는 제자라고 하시면서 정말 노력을 많이 쏟아부어 주셔서 제가 가요계의 아버지라고 말씀드릴 정도로 각별하다 못해 진짜 아버지 같은 분이었다"라고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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