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노래 실력과 외모, 팬 사랑으로 일본 열도를 녹였다.

지민은 지난 27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러브 뮤직'(Love music)에서 사랑스러운 꽃미남 외모와 놀라운 보컬 실력, 달콤한 팬사랑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민은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최근 가장 러브 한 일은?'이라는 질문에 저희가 7주년이 됐다. 6월 13일 그때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아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꼭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평소 '아미 바보'라고 불릴 정도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늘 표현하는 지민은 이날 방송에서도 손하트와 애교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민은 이날 'Your eyes tell' 무대에서 강력한 하이노트와 더불어 고음과 저음을 매끄럽게 넘나들며 곡을 이끌었다. 지민은 짙은 흑발과 흰 피부가 어우러지며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내 깊은 인상을 안겼다.

지민은 앞서 지난 13일 일본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방송 후 일본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민은 무대 공개 전날과 공개 후 일본의 트위터 경향 분석 사이트 '트위플(Twipple)'에 8번 트렌딩 되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 후 팬들은 '늘 한결같은 지민 오빠의 팬사랑', '음색 천재 지민', '노래 실력도 외모도 팬사랑도 완벽한 지민' 등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