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트위터에서 한국 개인부문 역대 가장 빠른 100만 '좋아요'를 돌파했다.

지민은 지난 27일 공식 SNS에 '지진정이었습니다 잘 자요 사랑합니다 #JIMIN' 라는 글과 함께 셀카 2장을 게재했고, 해당 트윗은 전 세계를 뒤흔드는 뜨거운 인기로 1시간 41분 만에 100만 '좋아요'를 넘으며 한국 최단 시간 '좋아요'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브이 라이브(V LIVE) '꿀 FM <지.진.정의 R.A D.I O 라디오>' 이후 게시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의 단체 사진이 게시된 트윗과 유명 팝가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트윗에 이어 세계 3위의 기록이기도 해 지민은 한국 개인 1위와 세계 3위의 기록으로 트위터를 평정했다.

또한 'PARK JIMIN', 'JIMINIE', 'JIMINS' 등으로 월드 와이드 실시간 트렌드를 이끌고 일본의 트위터 경향 분석 사이트 '트위플(Twipple)' 차트 1위, 일본 트위플 츠이란 차트 (tsuiran: 일본의 트위터 분석-실시간 랭킹 전문 사이트) 5위에 오르며 '지민급 인기'를 여실히 드러냈다.

'지민급 인기'란 미국 음악 유통사 대표 겸 방송 관련 종사자 마켈 버드(Makell Bird)가 인기라는 단어가 있지만 '지민급 인기'라는 개념이 있다라며 지민이 트위터를 점령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해 지민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하는 신조어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1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예정으로 지민은 브이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이 듣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노래라며 지민이 음악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는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