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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저스틴 비버를 향한 꾸준한 팬심..'컬래버 기대'

  • 문완식 기자
  • 2020-07-31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에 대한 꾸준한 팬심을 빌보드가 다뤄 눈길을 끈다.

정국이 최근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댄+샤이(Dan+Shay)와 저스틴 비버가 2019년 발표한 노래 '10000 Hours'를 커버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빌보드는 정국이 5번이나 저스틴 비버의 팬 'Belieber(빌리버)'라는 것을 증명해 왔다며 그의 팬심에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2017년 Ozy와의 인터뷰에서 저스틴 비버에 대해 영감을 얻기 위해 존경하는 서양 음악가, 즉 자신이 주요 음악적 영향을 받는 사람으로 지목했다.​



또 정국은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와 저스틴 비버의 '2U'도 커버한 바 있고 저스틴 비버 'Sorry'에 맞춰 독특한 막춤을 추는 모습도 선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정국이 저스틴 비버의 팬임을 결정적으로 알린 사례가 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올해 1월 저스틴 비버의 신곡 'Yummy' 뮤직비디오를 홍보하며 응원에 나섰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10000 Hours'까지 커버하며 또 한번 그에 대한 팬심을 느끼게 했고 빌보드는 향후 음악적 컬래버레이션에도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9년 9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 축하해. 정국. 그들은 아직 준비가 안 됐어. 이제 이 트윗이 난리날 것이야(Happy bday #JUNGKOOK. They ain't ready:) now watch this tweet go crazy)라고 정국의 생일을 축하한 바 있다. 이에 당시 두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모이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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