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결혼식 추억을 되돌아봤다.

10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고 소중한 그날의 주인공들"이라며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했다.

효민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티아라 멤버 보람, 은정, 지연, 큐리를 비롯해 배우 이동욱, 신하균, 그룹 빅뱅의 대성, 가수 윤종신, 개그맨 유세윤, 방송인 풍자, 홍석천, 프로듀서 라이머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특히 티아라는 효민의 결혼을 축하하며 함성을 지르기도 했다.

또한 효민은 그룹 쥬얼리의 예원, 씨스타 보라, 시크릿 전효성, 레인보우 고우리와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축가를 부른 가수 거미,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의 모습이 담긴 영상들도 올라왔다.

결혼식에서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부케를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조현아는 부케를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효민의 남편은 금융업 종사자인 비연예인이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거미와 임시완이 불렀고, 조현아는 축사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