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차인표와의 달콤한 주말을 함께 했다.

신애라는 12일 오후 개인 SNS에 "남편 강의가 있어 제주도에 왔어요. 제주도에 여러 번 왔지만 비는 처음이에요. 피해만 없다면 비 오는 제주 바다는 또 다른 굉장한 '멋짐'이네요"라며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신애라는 "남편 기다리는 동안 눈과 귀 힐링하며 당신에게도 잠깐의 쉼을 나눕니다. 참, 귀한 상을 받았는데 이제야 감사 인사드려요. '뛰어난 글과 구성', '새로운 비전을 제시'. 꺅. 글 쓰는 거 어려워하는 내가 이런 칭찬을 듣게 되다니. 읽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속 신애라는 같은 날 오후 제주도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차인표와 유리상자의 토크&뮤직 콘서트'에 참석한 모습. 신애라는 비가 쏟아지는 제주도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여유로운 주말 일상을 공유했다.

또한 신애라는 지난해 발행한 첫 번째 에세이 '하나님, 그래서 그러셨군요!'로 한국 기독교 출판 협회에서 받은 상장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를 본 동료 배우 하희라 역시 "오~ 축하해"라며 신애라의 수상을 기뻐했다.

신애라는 지난 1995년 차인표와 결혼, 199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두 딸을 공개 입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