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는 김애경과 5세 연하 남편이 출연해 '따로 또 같이'하는 부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애경은 남편과 2008년 결혼 후 지금까지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50대 후반에 늦게 만났다. 그러니까 각자 오랜 습관이 몸에 배어있다. 남편은 아침형이고 난 야행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같이 살아보려고 일주일 동안 살아봤는데 서로 불편했다. 그래서 남편하고 결혼했지만 안 한 듯, 안 했지만 한 듯 자유롭게 살자고 했다"며 별거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남편은 "같이 살면 여러 가지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데 우리는 떨어져 살아서 늘 신혼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애경은 지난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특히 그는 KBS 드라마 '서울뚝배기'에서 "실례합니다~"라는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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