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예은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먼데이프로젝트 시즌8 : Try Again'을 개최했다.
'먼데이프로젝트'는 평일 공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된 공연으로, 안예은이 참석한 회차는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안예은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라는 주제 아래, 'KAKOTOPIA'를 시작으로 '출항', '소식'까지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선곡들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안예은은 귀로 듣는 납량특집 시리즈인 '가위', '창귀', '홍련', '쥐 (RATvolution)'를 통해 반전 매력까지 선사했다.
평일 저녁임에도 공연장은 관객으로 가득 찬 가운데, 안예은은 사전에 미리 수급한 관객들의 사연을 함께 읽어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안예은은 대표곡인 '낮에 뜨는 달', '야화', '상사화', '능소화'를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함께 내리 들려줬다. 또한 지난해 발매한 미니 4집 '이야기 보따리'의 타이틀곡 '잉어왕' 밴드 버전 무대까지 최초 공개했다.
특히, 안예은은 오는 24일 발매되는 미니 5집 '나의 봄이지만 너의 봄일 수도 있지'의 타이틀곡 '나무'를 처음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 안예은만의 틀을 깨는 봄 노래에 관객들의 큰 호응이 쏟아졌다. 다양한 변주 속에 마지막으로 안예은은 미래를 향한 도약을 노래하는 '새 날', '가자'로 관객들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했다.
한편, 안예은의 미니 5집 '나의 봄이지만 너의 봄일 수도 있지'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타이틀곡 '나무'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 가운데, 안예은표 색다른 봄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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