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착한 일 주식회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은 각각 직장인 콘셉트로 사내 상황극을 펼쳤다.
가장 먼저 출근한 유재석은 '유 과장'으로 등장해 먼저 도착해 있는 임우일을 발견하곤 놀란 듯 반응했다. "웬일이냐, 뭐 팔러 오신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자, 임우일은 "인턴으로 들어왔다. 그냥 일만 시켜주면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뒤이어 출근한 '하 과장' 하하는 임우일의 입사를 미리 알고 있었던 듯 "우일핑"이라며 반갑게 맞았고, 자연스러운 호흡을 뽐냈다. 그러나 임우일이 이력서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하하는 곧바로 태세를 전환해 "젊은 것들이 이래서 안돼"라며 타박했고, 유재석은 "젊긴 뭐가 젊냐"라며 직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대상으로는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한 문구점이 선정됐다. 이를 들은 임우일은 "제가 화곡중, 고등학교를 나왔다. 저희 학교 근처다"라고 말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유재석은 "초등학교 졸업이 30년 넘지 않았냐. 아니다. 인턴이면 자제하라"라고 핀잔을 줬고, 하하 역시 "오늘 너무 나대네"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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