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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심멎' 비주얼로 돌아온 아이돌의 아이돌..따뜻한 카리스마 '역시 김태형'

  • 문완식 기자
  • 2020-08-14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연습생 후배들에게 따뜻한 응원으로 '아이돌의 아이돌'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14일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인 생존 경쟁의 문이 열리는 'Mnet I-LAND(아이랜드)' Part. 2에 깜짝 방문해 후배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캐러멜 톤 헤어 컬러로 변화를 준 뷔는 댄디한 수트 차림에 돋보이는 비주얼로 첫눈에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뷔는 ‘아이돌 교과서’, ‘아이돌의 아이돌’로 불리며 수많은 후배 아이돌들의 롤모델로 꼽히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뷔는 후배들의 연습실을 보며 우리 옛날에 기억나요? 힘들어서 하~ 하고 있으면 여기(거울) 다 막 뿌예지고...라며 신인 시절 힘들었지만 성공의 밑거름이 된 추억을 떠오르게 해 흐뭇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BTS 테스트' 중 하나인 'DNA'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뷔는 매혹적인 표정 연기, 안무와 함께 첫 소절인 첫눈에 널 알아보게 됐어를 불러 후배 연습생들을 감탄케 했다.

'BTS 고민상담소' 코너에서 너무 잘생긴 친구들이 많아서 부러울 때가 많다는 고민에 뷔는 자신의 매력을 알고 (어필하면)...잘생긴 건 또 다른 거라고 생각해요, 자기의 분위기를 자기가 만들 수 있다고 얘기하고 싶어요라며 진정성 있는 답변을 남겼다. 이에 옆에서 지켜보던 슈가는 넌 잘생기고 매력 있으니깐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후배들에게 줄 선물을 남기고 떠났는데 멤버들은 각자 특색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



뷔는 아이랜드 곳곳을 돌아다니며 추억을 담아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함께 선물했다. 또 자신의 사인과 함께 얼굴이 크게 담긴 담요도 준비해 환호성을 받았다.

뷔는 연습생 후배들에게 따뜻한 손편지로 감동을 더했다.

멤버들이랑 추억 재밌게 보내라고 폴라로이드 준비해봤어요. 건강 조심하시고 아껴 사용해주세요. 응원할게요.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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