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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이너차일드' 아이튠즈 85개국 1위..기록행진ing

  • 문완식 기자
  • 2020-08-18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솔로곡 '이너차일드'(Inner Child)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발표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더 소울 : 7)’의 수록곡인 뷔의 '이너차일드'는 최근 룩셈부르그, 브루나이, 미크로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모잠비크, 뉴질랜드, 아르메니아에서 1위를 추가해 총 8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발매 직후 영국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44위, 포르투갈 '오피셜 차트' 33위, 헝가리 '싱글 톱 40 핫차트' 4위 등에 진입했으며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아이튠즈 집계가 가능한 모든 아랍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랍 올 킬’을 기록해 유럽과 아랍권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뷔는 한 인터뷰에서 '이너차일드'는 지금의 내가 되기 위해 힘든 시간을 견디며 열심히 달려온 어린 나에게 부르는 노래다. 지금까지의 곡 중에서 가장 밝은 곡이며 공연장에서 팬들과 함께 부르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너차일드’는 브릿록 장르로, 이전 솔로곡 '싱귤래리티'의 알앤비 창법과 다르게 표현한 힘 있고 담백한 뷔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뷔의 편안한 목소리, 솔직하고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안겨주고 있어 발매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뷔는 또 다른 자작곡 'Sweet Night'이 아이튠즈 서비스가 시행되는 국가 중 단 4곳 만을 남기고 116개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85개국 이상에서 1위를 한 노래를 2곡이나 보유한 역사상 처음이자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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