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방탄소년단 'Dynamite' 어쿠스틱도, EDM도 끝장나는 사운드[12시★카페]

  • 윤상근 기자
  • 2020-08-24


'다이너마이트'(Dynamite) 어쿠스틱 버전도, EDM 버전까지. 골라 듣는 재미까지 더했다.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은 24일 오후 1시(한국 시각)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어쿠스틱 버전과 EDM 버전 음원을 발표했다. 앞서 21일 먼저 발표했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원곡과 보컬 없이 완성된 인스트루멘탈 버전에 이은 추가 음원이다.

정규 4집 MAP OF THE SOUL:7 이후 6개월 만에 발매된 'Dynamite'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가 가미됐으며 행복과 자신감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방탄소년단만의 이야기를 담은 곡.

방탄소년단은 'Dynamite'를 통해 앞서 선사했던 파워풀한 군무와 심오한 장르에서 잠시 내려와 가볍고 경쾌한 느낌으로 사운드의 방향성을 잡고 팬들은 물론 듣는 이들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고 밝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끔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어쿠스틱 버전은 원곡 사운드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가운데 비트와 베이스 사운드를 줄이며 좀 더 미니멀한 느낌으로 완성했다. 멤버들의 보컬 목소리가 더욱 잘 들리며 피아노, 기타 등 기본적인 악기 연주의 멜로디가 원곡 때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EDM 버전 'Dynamite'는 원곡의 틀에서 상당 부분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원곡에 담긴 보컬, 사운드, 멜로디에 EDM 특유의 믹스 기법을 도입하며 아예 새로운 곡으로 완성해버렸다. 클럽에서 들을 법한 점차 빨라지는 비트와 독특한 소리들이 트렌디함을 더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를 통해 'Dynamite'의 첫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펼칠 예정이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이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Dynamite'는 발매 직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 톱50 차트 한국가수 사상 최초 1위 달성과 함께 국가 및 지역별 톱50 차트 가운데 미국에서 3위를 비롯, 총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올랐고 'Dynamite' 뮤직비디오는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겨 역대 최고 유튜브 프리미어 시청 기록을 달성했으며 24시간 만에 1억 110만뷰를 기록하며 유튜브로부터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 수' 신기록을 공인받았다.
윤상근 기자 | sgyoon@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