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커스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 시티 비치(HUNTINGTON CITY BEACH)'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102.7 키스 FM 왕고 탱고 2025(102.7 KIIS FM Wango Tango 2025)'에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왕고 탱고'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주관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출연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사해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싸이커스는 도자 캣(Doja Cat),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 등 월드 스타들과 함께 '왕고 탱고'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왕고 탱고'에 참석한 유일한 K팝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싸이커스는 지난달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시작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후에는 미국 '빌보드 200'에 진입한 '도깨비집(TRICKY HOUSE)',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을 선보였는가 하면, 싸이커스표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홈보이(HOMEBOY)', 우산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 '쿵(Koong)'까지 약 20분 동안 열띤 라이브 퍼포먼스를 휘몰아쳤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에게 청각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도 선사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렇듯 싸이커스는 '퍼포먼스 최강자' 수식어에 걸맞은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했다. 그동안 월드 투어와 팬미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쌓아온 공연 경험이 빛을 발했다.
'왕고 탱고'에 그치지 않고 싸이커스는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간다. 싸이커스는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Road to XY : Enter the Gate)'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서울과 미국 뉴욕, 로즈몬트에서 공연을 마친 이들은 이날 애틀랜타, 14일 댈러스/포트워스, 17일 로스앤젤레스,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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