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마카오에서 진행된 사흘간의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9~11일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 EP. 2 - IN MACAU'(이하 '<ACT : PROMISE> - EP. 2 -')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카오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인 갤럭시 아레나(Galaxy Arena)에서 치러진 이 콘서트는 당초 2회 예정됐으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됐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이후 추가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동이 나 이들의 위상과 인기를 짐작하게 만들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특유의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무대 연출, 그에 걸맞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콘서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Love Language' 무대를 세트리스트에 새롭게 포함, 팬들에게 진심을 전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는 또 있었다. 수빈은 왕소상(汪??)의 '상청천상우천(像晴天像雨天)'을, 태현은 장걸(?杰)의 '그는 모른다(他不?)'를,휴닝카이는 정우혜(丁禹兮)의 '소산대백(消散?白)' 등 현지 인기곡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 무대 직후 멤버들의 이름과 각각의 곡명이 웨이보, 더우인 등 SNS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콘서트를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우리의 모든 에너지를 다 쏟겠다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했는데 뜨겁게 맞아주신 모아(MOA.팬덤명)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찾아올 테니 그때도 이렇게 신나고 즐겁게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월 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 '<ACT : PROMISE> - EP. 2 -'를 진행 중이다. 17~18일 오사카를 거쳐 24~25일 도쿄에서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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