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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서장훈과 이혼 후 "결혼 생각했던 직장인 남친 있어" [솔로라서]

  • 윤성열 기자
  • 2025-05-12
'솔로라서'에서 방송인 오정연이 서장훈과 이혼 후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한다.

12일 SBS플러스, E채널 예능 '솔로라서' 측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19회에서는 배우 이수경이 오정연과 폴댄스 배우기, 맛집 투어 등을 함께하는 유쾌한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이수경은 "너무나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며 길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그는 "하루종일 같이 시간을 보내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운을 뗀 뒤 "바로 오정연이다. 처음 봤을 때부터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 친해지고 싶어서 ('솔로라서' 녹화장에서 만난 후) SNS로 DM을 보냈다"고 밝힌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황정음은 "거의 고백 아니냐?"며 놀라워하고, 오정연 역시 "이렇게 적극적인 사람은 사기꾼 빼고는 처음"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그러자 이수경은 "전 장난으로도 고백 안 한다"고 정색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이수경은 스쿠터를 타고 온 오정연을 보고 당황한다. 이내 이수경은 오정연의 뒷자리에 앉아 살포시 백허그를 한다. 직후 두 사람은 오정연이 최근 취미로 시작했다는 폴댄스 교습소에 도착한다. 여기서 이수경은 "몸치인데 괜찮을까"라며 긴장하지만 오정연의 리드 하에 '커플 폴댄스'에 도전한다.

오정연은 이수경이 다칠까 봐 계속 옆에서 밀착 케어를 하고, 이에 이수경은 "심쿵했다"고 말한다. 황정음은 "우리 방송이 연애 프로그램이 됐다"며 웃고, 신동엽은 "여성 두 분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니 유럽에서 하는 연애 프로그램 같다"고 몰입한다.

또한 이수경은 절친한 '남사친'이 운영하는 이자카야로 오정연을 데려간다. 여기서 이수경의 '남사친'은 오정연에게 "연하도 괜찮으시냐?"고 물어 갑자기 소개팅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런가 하면 오정연은 이수경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다가 "이혼 후 결혼까지 생각했던 직장인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한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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