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밝은 에너지를 한껏 발산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뷔는 밝은 촬영장 분위기 만큼이나 활기차고 다양한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는 개인 촬영 부분에서는 밝은 표정은 물론 귀엽고 상큼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인간 뷔타민'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뷔는 촬영 내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뮤직비디오에 임했다. 자유로운 즉흥 댄스는 물론 가사나 동작에 맞게 카메라 전환을 제시하기도 하고 멤버들과 춤을 맞춰가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동영상 앱 '틱톡'에서 한동안 큰 유행을 이끌었던 'Woah'(우아) 댄스를 단체로 맞춰서 출 때는 동작을 바꿔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감각도 보여줬다.

뷔는 재치있는 모습으로 멤버들은 물론 영상을 보는 팬들까지도 웃게 만들었다. 스태프가 촬영용 소품으로 쓰일 선글라스를 패스하듯 가볍게 던져 건네자 뷔는 순발력있게 받아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감탄에 뷔는 선글라스를 거꾸로 착용하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 태연한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안겼다, 뷔의 타고난 순발력과 재치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