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일본 가요제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일본 후지TV '2020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했다.
사전 녹화로 진행된 'FNS 가요제'에서 지민은 '스테이 골드'(Stay Gold), 'MIC Drop'(마이크 드롭) 두 곡의 무대에서 치명적 반전 매력으로 일본 전역과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푸른색 니트와 네이비색 하의, 애쉬 그레이 헤어의 맑고 깨끗한 흰 피부가 빛나는 사랑스럽고 청순한 미모로 무대에 선 지민은 직접 만나러 가지 못해 아쉬워요라는 인사를 건넨 후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 앨범의 타이틀 곡인 '스테이 골드' 무대로 팬들을 단숨에 녹여버렸다.
팀 내 리드보컬인 지민은 극강의 고음부터 부드러운 저음까지 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는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섬세한 감정표현과 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표정 연기까지 덧입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민은 이어진 '마이크 드롭' 무대에서는 올블랙 착장에 이마를 드러낸 섹시한 헤어스타일로 앞선 무대와 확 바뀐 분위기를 선보였다.
지민은 절도있고 파워풀한 춤에도 자유자재의 음역대를 다루며 진성 보컬로 남성미, 섹시미를 뿜어내고 열정적인 파워와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했다. 또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보컬로 '메인댄서'와 '리드보컬'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민은 이날 무대를 통해 오는 31일 개최되는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s)에서 처음 공개하는 'Dynamite'(다이너마이트)' 무대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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