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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과 함께라면 코로나19 종식 가능"..WHO 사무총장 감사&축하 메시지

  • 문완식 기자
  • 2020-09-04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WHO 세계보건기구 관계자들로부터 연이어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착용의 좋은 예로 극찬받고 있다.

지민은 지난 2일 'Dynamite'(다이너마이트) 빌보드 '핫100' 1위 기자회견에서 계속되는 코로나 종식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고생하고 계시는데 한 번에 해결 하기는 힘들고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에 이미 많은 분들이 상처를 받았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그분들께 위로와 기분전환이 될 수 있게 하는 것. 우리가 하는 일의 또 다른 목표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감동 받은 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확실하게 BTS 지민이 함께라면 이 전염병을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COVID19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의료인에게 여러분의 음악으로 위로와 치유의 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빌보드 '핫100' 1위를 축하했다.

앞서 지난 8월 29일에는 WHO 소셜미디어 및 미디어 모니터링 책임자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Sari Setiogi Griberg)가 자신의 SNS에 지민이 마스크를 쓰고 2020 MTV 비디오뮤직어워드(MTV VMAs) 무대 연습을 하는 사진과 함께 지민도 마스크를 썼다며 슈퍼히어로가 생명을 구한다. 당신도 똑같이 할 수 있다. 마스크를 쓰세요!라는 메시지와 WHO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 포스터를 함께 공유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지민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마스크 착용 사진을 올리자 댓글로 훌륭한 롤모델, 지민처럼 되라고 권유하며 지민을 코로나 종식을 위한 대표적 모범적인 예로 삼아 캠페인에 나섰다.

이에 북미매체 올케이팝(allkpop), 인도 리퍼블릭 월드(REPUBLIC WORLD) 등 외신들은 WHO 사무 총장은 방탄 소년단 지민이 코로나19 감염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며 '마스크 쓰기의 예'라고 칭찬했다.

전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WHO가 지민을 예로 들고 칭찬한 것은 지민의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몸소 실천하는 자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민은 평소 행복하기 위해서 건강을 돌봐야한다. 팬들이 계속 마스크를 쓰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잘 착용하고 다니세요라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왔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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