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완도를 찾은 게스트 김재화, 윤경호가 사남매와 역대급 '찐친'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박준면의 비밀 생일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염정아는 마을 어른들께 단호박 식혜를 배달하고 오는 길에 비밀스러운 작전회의를 주도했다. 임지연과 이재욱은 장을 보러 가는 척하며 케이크와 꽃다발을 사 오기로 했고, 윤경호와 김재화는 염정아가 미역국을 끓이는 사이 박준면과 함께 외출해 시간을 벌기로 했다.
007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임지연은 '눈치 100단'인 박준면을 언급하며 "저 언니 진짜 무서워서 뭘 하지 못하겠다"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과 이재욱은 장을 보러 간다며 박준면의 눈을 속였지만, 문제는 외출을 싫어하는 박준면의 게으름에 있었다. 윤경호와 김재화는 산책하러 가자고 박준면을 꼬셨지만 "귀찮다"며 거부하는 박준면의 태도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경호의 거듭된 설득에 박준면은 마지못해 외출을 수락했고, 그 사이 염정아는 재빠른 손놀림으로 미역국을 만들었다. 염정아는 "오래 외출할 것 같지 않다"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비닐하우스에서 미역국을 만드는 철두철미함을 선보였다.
한편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온 임지연과 이재욱은 마을 입구로 산책을 나온 박준면 일행과 마주치며 위기를 맞았다. 임지연은 뒷좌석에 놓인 선물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서둘러 차에서 내려 박준면의 시선을 끌었고,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결국 아슬아슬하게 박준면 속이기에 성공한 멤버들은 깜짝 생일파티를 공개해 박준면의 눈시울을 붉혔다. 박준면은 전혀 예상치 못한 표정으로 "어제도 아니고 내일도 아니고 글핀데..."라며 왈칵 눈물을 터뜨렸다.
염정아는 "눈치가 백단이어가지고"라고 호소했고, 박준면은 "어쩐지 자꾸 나가라고 그러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언니네 산지직송2' 9회에는 '대세' 김혜윤의 출연이 예고돼 놀라움을 안겼다. 김혜윤은 선배 염정아와 같은 아티스트컴퍼니 소속이다. 또한 이재욱과는 인생작 중 하나인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한편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언니네 산지직송2' 9회에는 '대세' 김혜윤의 출연이 예고돼 놀라움을 안겼다. 김혜윤은 선배 염정아와 같은 아티스트컴퍼니 소속이다. 또한 이재욱과는 인생작 중 하나인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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