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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학씨 아저씨 원조 따로 있었다..인교진 "임상춘 작가 데뷔작 찍어"[라스][★밤TV]

  • 김노을 기자
  • 2025-06-05
배우 인교진이 '폭싹 속았수다' 학씨 아저씨 원조는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인교진, 지승현, 가수 테이, 코미디언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인교진에게 "2% 부족한 남자 캐릭터 전문이냐"고 물었다.

인교진은 "사실 한 90% 정도 부족하다"며 "KBS 2TV '오! 삼광빌라'에서는 능력도 없는 트로트 가수를 연기했고, KBS 2TV '수상한 그녀'에서도 잘 나가는 아내에게 의존하는 남편 역할을 맡았었다"고 답했다.

김국진이 "가장 애착 가는 캐릭터가 어떤 거냐"고 묻자 인교진은 "저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작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의 임상춘 작가의 데뷔작인 '백희가 돌아왔다'라는 드라마"라고 밝혔다.

이어 "그 드라마에서 허세 있고 재미있는 시골 아저씨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요새 '폭싹 속았수다'를 보면 학씨 아저씨가 나오는데 사실 제가 먼저 트렌드를 앞서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교진의 주장과 함께 공개된 '백희가 돌아왔다' 자료 화면에는 극 중 홍두식 역을 맡은 인교진 모습이 담겼다. 그는 "팍 그냥 씨"라는 대사를 쉴 새 없이 내뱉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다른 게스트들과 패널들은 "(인교진이) 학씨 아저씨 원조다", "학씨 아저씨가 아니라 팍씨 아저씨"라고 말하며 깜짝 놀랐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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