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에서는 안유진, 이영지, 미미, 이은지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자유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출 준비 중 안유진은 나영석 PD를 부르더니 남색 자켓과 흰색 후드티를 들고 와 "뭐 입을까요?"라고 물었다. 남색 자켓을 본 나영석이 "그거 제 거 아니냐"라며 당황하자, 안유진은 "주시기로 했잖아요"라고 당당하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석이 형, 골라라"라고 말하며 선택을 요구하자 나영석은 흰색 옷을 입은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안유진은 재빠르게 흰색 외투를 챙겨 입었고, 남색 자켓은 맏언니 이은지에게 자연스럽게 맡기며 '막내온탑'다운 순발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안유진은 제작진까지 장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자켓 색을 두고 팀원들과 의견이 갈리자 스태프 전원에게 투표를 요구했고, 9대 9로 팽팽한 동점이 나오자 "저는 흰색이 입고 싶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에 결국 스태프 전원이 흰색에 손을 들며, 안유진의 '막내 파워'를 인증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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