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착용한 옷과 액세서리가 또 다시 품절사태를 부르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이 K팝 새 역사를 쓰고 있는 'Dynamite'(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공개 후 각종 매체에 등장할 때 뷔가 착용한 옷과 패션 아이템 10여 개 이상이 단시간에 품절 사태로 이어져 패셔니스타로서 패션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뷔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붉은색 랑방(LANVIN) 카디건이 품절된 데 이어 지난 10일 한국방송대상에서 방탄소년단이 가수상 수상 당시 영상 소감에서 입은 랑방의 하늘색 카디건도 품절로 이어졌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인더숲 BTS 편'에서 뷔가 어머니한테 배운 누룽지를 만드는 장면에서 입고 나온 캘빈클라인 이지웨어도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옷도 역시 방송이 나간 후 모든 사이즈가 품절 됐다.
또 뷔가 멤버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에서 잠시 비춘 팔찌도 팬들이 같은 제품을 찾아 정보를 공유하자 곧바로 품절 사태를 불러왔다.
서울시에서 지난 6일 공개한 방탄소년단 2020년 서울관광홍보 캠페인 영상 '뷔 편'에서 뷔가 입고 나온 산드로 파리스(Sandro Paris)의 하늘색 슈트도 품절 대열에 합류했다.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들도 의류, 도서, 음식, 향수, 헤어 제품, 액세서리, 홈 인테리어 등 품목을 가리지 않고 뷔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마케팅에 참여하는 등 뷔의 '미다스 손'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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