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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사자보이즈 진우로 전 세계 홀렸다..감독 "1순위 캐스팅"

  • 김나연 기자
  • 2025-06-25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이 배우 안효섭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임팩트 있는 음악과 한국만의 고유한 특징들이 녹아 있는 디테일, 그리고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장르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안효섭은 이번 작품에서 이번 작품에서 보이그룹 리더이자 강렬하고 매혹적인 남자 주인공 '진우' 역의 목소리를 맡아 서사의 중심축을 이끈다. 그는 전편 영어 대사와 모션 캡처 연기를 병행하는 새로운 연기 방식에 도전했다.

매기 강 감독은 25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영화를 만들면서 바빠지기 전에는 드라마를 많이 봤다. 그런데 운 좋게도 '진우' 캐스팅을 논의할 때 제가 '사내맞선'을 보고 있었다. 이 드라마를 보고 안효섭 씨의 팬이 됐고, 한 장면에서 안효섭 씨가 전화할 때 영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씬이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아, '진우'구나' 하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진우'의 역할로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남자 배우를 찾고 싶었는데, 영어를 완벽하게 해야 했기 때문에 캐스팅이 굉장히 어려웠다. 그런데 안효섭 씨를 보고 '저 분은 '진우'다'라고 단번에 선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효섭과 반려동물인 호랑이 '더피' 인형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나의 진우. 처음부터 이 역할의 1순위였다. 네가 캐스팅된 건 꿈이 이뤄진 것"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멋진 연기 보여줘서 고맙다. 너의 연기에 우리도 눈이 번쩍 뜨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안효섭은 오는 7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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