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은이 길고양이 입양을 고민 중인 근황을 알려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병은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여기엔 오드아이가 매력적인 길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 고양이는 가만히 앉아 박병은의 카메라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이와 함께 박병은은 "내 차 밑에 항상 있는 아이. 계속 눈에 밟히네"라고 입양을 고민 중인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미 고양이의 이름까지 지어준 '예비 집사' 박병은. 그는 "길냥이 오드득이. 같이 살아야 되나"라고 전했다.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엔 "오득이 보러"라는 멘트와 함께 편의점에서 고양이 밥과 간식을 구입한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반려묘 '집사 선배'인 이동휘는 "제발요"라고 댓글을 썼고, 박병은은 "잘있나 지금 보러 가는 길"라고 답했다.

한편 박병은은 지난달 1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