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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90cm' 김선민 "'사계의 봄' 공진구 캐릭터와 닮아, 키 크고 텐션 비슷" [인터뷰①]

  • 최혜진 기자
  • 2025-07-03
배우 김선민이 '사계의 봄' 공진구 캐릭터와 닮은 점이 많다고 밝혔다.

최근 김선민은 스타뉴스 사옥에서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종영을 맞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일 종영한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를 담았다.

극 중 김선민은 음악과 밴드 멤버들을 향한 열정과 애정이 충만한 드럼 천재 대학생 공진구 역을 연기했다.

이날 김선민은 작품에서 비중이 큰 공진구 역할을 하며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기를 할 때 시청자분들한테 어색한 부분이 없게끔 하고 싶었다"며 "촬영 내내 리액션, 표정 등을 표현하는 데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민은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공진구를 연기한 것에 대해 "밝은 인물이지만, 드라마 안에서 캐릭터적으로 너무 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인물이지만 또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려고 했다"고 전했다.

김선민은 공진구 캐릭터와 닮은 점이 많았다고 했다. 실제 키 190cm라고 밝힌 그는 "공진구란 캐릭터가 키가 크고, 반반한 얼굴에, 머리는 테리우스 같이 긴 곱슬머리 설정이었다. 나도 키가 크고, 머리는 웨이브가 예쁜 자연곱슬이다. 그래서 좀 맞겠다 싶었다. 또 저도 성격이 밝은데 공진구는 텐션이 120%라 치면, 나는 80% 정도다. 그래서 40% 정도만 챙기면 되겠다 싶었다"고 했다.

공진구와의 열정도 자신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김선민은 "공진구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 음악에 죽고 못 사는 캐릭터다. 나도 연기에 빠져 그걸 파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저랑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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