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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소우주' 경회루 감싼 별처럼 빛난 음색

  • 문완식 기자
  • 2020-10-03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별처럼 빛나는 힐링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지미 팰런쇼')에 출연했다.

당일 경복궁 경회루에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 '소우주 (Mikrokosmos)'를 열창했다.

이 중 메인 보컬인 정국은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명품 보이스로 믿고 듣는 라이브를 선사했다. 별빛을 머금은 듯 반짝이는 정국의 음색이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경회루를 감싸며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감돌게 했다.

또 정국은 용기와 위안을 주는 소우주의 메시지를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전달했다.

단아하고 정갈한 이목구비로 한국형 꽃미남의 자태를 뽐낸 정국의 미모에도 시선이 쏠렸다. 팬들은 더불어 정국의 음색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소우주 노래 말미에는 팬클럽 '아미'를 상징하는 로고가 밤하늘을 장식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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