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밤하늘의 별보다 반짝이는 무대를 펼쳐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 2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꾸미는 'BTS 위크'의 네 번째 날 방송에 출연해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 '소우주'(Mikrokosmos) 무대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국보인 경복궁 경회루를 배경으로 소우주를 불렀다. 뷔는 감미롭고 따뜻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뷔의 유니크한 중저음 보이스는 소우주의 잔잔한 멜로디, 그리고 하늘과 맞닿으며 연못에 비친 경회루의 모습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였다.
'소우주'를 당시 수록곡 중에서 가장 좋아한다고 했던 뷔는 우린 빛나고 있네. 각자의 밤, 각자의 별에서라는 가사로 노래를 시작했다. 단정한 차림에도 눈에 띄는 미모와 기교 없이 담백한 뷔의 목소리는 그가 부르는 노랫말처럼 밤하늘을 수놓은 별보다 반짝거렸다. 웅장한 무대 위에서 퍼지는 뷔의 풍부한 성량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집중력을 높였다.
이번 무대에서는 특별히 정해진 안무는 없었지만 뷔는 멜로디와 가사에 몸을 실으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카메라가 잘 비추지 않는 곳에서도 다채로운 표정연기와 능숙한 그루브로 역시 '무대 천재', '무대장인'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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