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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천상계 미모' 셀카 비밀 마침내 풀렸다

  • 문완식 기자
  • 2020-10-04


방탄소년단(BTS) 뷔가 전 세계 팬들을 매혹 시켰던 셀카 사진의 비밀이 풀렸다.

뷔는 지난 8월 16일 'Hi Army'라는 글과 함께 꽃을 수놓은 듯한 그레이 재킷을 입고 찍은 셀카 사진 두 장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공개했다.

당시 얼굴이 반쯤 가려진 모습이었음에도 조각 같은 잘생김을 자랑하는 뷔의 새로운 헤어 스타일과 의상은 궁금증을 자아내며 '국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뷔가 게재한 셀카 사진 트윗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빠른 속도인 1시간 29분 만에 100만 '좋아요', 9시간 52분 만에 200만 '좋아요'를 기록했다.

또 뷔의 본명 'KIM TAEHYUNG'은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40개국의 트렌드를 장식했고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도 1위로 올라 인기를 입증했다.



또 300만 ‘좋아요’는 7일 21시간 10분 만에 달성하며 한국에서는 최초,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빠른 시간에 도달해 화제가 됐다.

미국 잡지 버라이어티(Variety)는 지난 9월 29일 방탄소년단이 커버를 장식할 것임을 예고하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모니터에 8월 셀카 사진의 의상을 입은 뷔가 포착돼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9월 30일 버라이어티에 공개된 단독 사진에서 뷔는 꽃이 수놓아진 재킷을 입고 금발을 살짝 넘겨 이마를 드러내며 고개를 살짝 든 채 카메라를 지그시 응시한 예의 '천상계 미모'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뷔는 수수한 메이크업에도 뚜렷하게 드러난 조각 같은 이목구비, 그윽한 눈빛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외 매체 케이팝 몬스터(KPOP monster), 코리아부’(Koreaboo) 등은 뷔가 입었던 의상과 셀카에 대한 비밀이 드디어 풀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앞다퉈 보도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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