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엠(SuperM)이 첫 정규앨범 '슈퍼 원'(Super One)으로 빌보드 200 차트 2위로 첫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5일(한국 시각) 빌보드에 따르면 슈퍼엠이 지난 9월 25일 공개한 '슈퍼 원'은 2020년 10월 10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로 데뷔할 전망이다.
빌보드는 '슈퍼 원'이 이번 차트에서 총 10만 4000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로 데뷔하게 됐으며 이 중 10만 1000장은 피지컬 앨범 판매량이라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또한 '슈퍼 원'의 경우 마블과 함께 협업해 만든 MD 역시 판매량에 영향을 끼쳤다라고 전했다.
슈퍼엠은 지난 9월 25일 'Super One'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앞서 공개한 싱글 '100'(헌드레드)와 '호랑이'(Tiger Inside)를 포함,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총 15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One'(Monster & Infinity)은 앨범 수록곡 'Monster'(몬스터)와 'Infinity'(인피니티)를 합쳐서 만든 하이브리드 리믹스(Hybrid Remix) 넘버. 서사적인 곡 구성과 트랜지션이 주는 카타르시스와 더불어, 앞에 닥친 고난들을 이겨내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슈퍼엠은 앨범 발매 직후 NBC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를 통해 'On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현지에서 남다른 존재감도 내세운 바 있다.
슈퍼엠은 2019년 10월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태용과 마크, 웨이션브이(WayV)의 텐과 루카스까지 7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슈퍼엠과 빌보드 200 차트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슈퍼엠은 앞서 지난 2019년 10월 데뷔 미니앨범 '슈퍼엠'으로 데뷔 앨범 최초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의 파급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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