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과 김희선이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10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에는 유해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김희선, 방송인 탁재훈, 셰프 이연복, 이원일과 밥 친구 찾기에 나섰다.

이날 중발로 등장한 유해진은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는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찍는 중이라 머리가 길다. 박지훈과 함께 찍고 있다. 요즘 일이 엄청 바빴다"고 밝혔다.

앞서 유해진과 김희선은 2023년 개봉한 영화 '달짝지근해'에서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유해진은 "(김희선과) 호흡이 너무 좋았다. 제가 영화를 무지하게 많이 찍었는데 그중 손꼽히는 작품"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유해진 때문에 용기를 내서 작품에 참여했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