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미국에서 20만 유닛 이상을 판매해 2020년 미국 판매 1위의 한국 솔로곡이라는 또 하나의 최고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해외매체 올케이팝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7' 수록곡 '필터'는 20만 유닛 이상 판매되면서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여러 솔로곡 중 최초이자 최고를 기록하며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솔로곡이라는 명예를 안게 됐다.
지난 13일 26세 생일을 맞이한 지민은 전 세계 팬들과 해외 유명매체들, 다양한 분야, 셀럽들의 생일 축하 메시지와 세계를 무대로 한 대규모의 생일 이벤트들에 이어 본인의 솔로곡으로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게 됐다.
지민은 최근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에서 첫 공개된 '필터' 무대에서 유니크한 보이스의 뛰어난 라이브와 환상적 안무가 잘 조화된 관능적 섹시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공연 직후 '필터'는 미국 아이튠즈(iTunes)에 재진입, 급상승하며 39위까지 치솟았다. 2월 곡 발매 직후에도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냈던 '필터'는 그 인기에 힘입어 지난 7월 13일 이미 미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면 현재 109개국 아이튠즈 1위의 기록을 보유 중이다.
'필터'는 온라인 콘서트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 이후 더 강력해진 반향으로 미국 차트에 재진입하고 계속 머무는 24시간 차트를 형성했다.
미국에서 '필터'의 뜨거운 인기는 지난 10월 10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판매 주간 차트에서 30주차에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이미 입증됐으며, 현재까지 최장 31주 동안 머물며 8위로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미국의 음원 사이트인 아마존(Amazon)에서도 2020년 베스트셀러 즉 최고 판매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필터'의 기록은 위켄드(The Weekend), 톤즈앤아이(Tones and I),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를 뛰어 넘은 기록이다.
또 발매 하루 만에 미국 애플뮤직(Apple Music)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 81위에 올라 한국 솔로 가수로 최고 위치에 오를 만큼 초반부터 미국 내에서 독자적 홍보나 별도의 라이브 공연이 없이도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며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노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이 인기몰이 중인 '필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통해 무대가 공개됨에 따라그 세계적 인기 가속도가 더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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