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그래미어워드가 오는 11월 최종 후보를 발표하는 가운데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의 노미네이트 여부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2일(한국 시각) 제63회 그래미어워드가 오는 11월 24일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를 통해 주요 부문 후보를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그래미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음반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
최근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그래미어워드 총 7개 부문 후보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7으로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베스트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 베스트 엔지니어드 앨범, 논 클래식(Best Engineered Album, Non Classical) 부문 후보로 지원했으며 지난 8월 21일 발표한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Pop Duo/Group Performance) 등 4개 부문에 지원했다.
MAP OF THE SOUL:7과 '다이너마이트'는 나란히 발매 직후 빌보드 200 차트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그래미어워드와 인연을 맺게 될 지 주목된다.
제63회 그래미어워드는 2021년 1월 31일(현지 시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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