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7기 여성 출연자들이 마음에 드는 남성 출연자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순은 상철, 영숙은 영호, 정숙과 영자는 영수, 순자는 광수, 현숙은 영식을 선택했다. 영철은 0표였다.
정숙은 영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까칠한 매력? 어제 같이 이야기 한번 해보자고 해서 오늘 대화를 해보려고 했었다. 궁금한 게 남은 분이라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정숙은 "여기 제작진들 너무 나쁘다. 여자들이 선택 안 했으면 방금 전 데이트하고 온 사람 상처 줄 일 없지 않냐"고 토로했다.
MC 송해나는 "영수가 잘해야 한다. 영자와 정숙 둘 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야 한다. 특히 나는 영자에게 상처를 안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MC 데프콘은 "영수가 관심을 배분할 사람은 아니다. 다음 주에 난리가 날 것 같다"고 영수의 성격을 짚었다.

영철은 남성 출연자들에게도 "(정숙이) 악플 좀 받을 거 같다. 나와 영자를 바보 만들어버렸다. 이게 감당이 될까 싶다"고 정숙에 대한 배신감을 내비쳤다.
숙소에 돌아온 정숙은 여성 출연자들과 대화에서 "개인적으로는 한 번씩 다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현숙은 "영식 님이 '영철은 어떻게 하냐. (정숙에게) 한 번도 선택 못 받았다. 영철이 (정숙에게) 밥 해주고 된장찌개 해주고 다 해줬는데'라고 하더라"고 말을 전했다.

현숙 역시 정숙에게 "다자 연애하자고 해라"고 부추겼고, 정숙은 "난 가능"이라고 답했다.
이 모습을 보던 MC 데프콘은 "정숙이 영철에게 설명을 해줘야 한다. 영철은 이 상황에서 자기가 이용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정숙의 행동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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