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두 번째 콘셉트 포토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지난 5일 오후 7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방'을 주제로, 자신의 취향을 담은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 속 정국은 브라운 톤의 가죽 소파에 앉아 턱을 괴고 어딘가를 그윽한 눈빛으로 응시하며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정국은 자연스럽게 넘어간 블랙 헤어에 실크 파자마를 입고 꾸미지 않아도 눈부신 자태와 아름다운 비주얼로 감탄을 불러 모은다.
정국의 방에서는 공기마저 잔잔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블루 빛의 모던 레트로 감성이 묻어있는 감각적인 분위기도 느끼게 했다.
또 다른 콘셉트 포토에서 정국은 청초하고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했다.
근접샷에 드러난 날렵한 턱선을 비롯해 눈, 코, 입 등 신이 빚어 놓은 듯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압도시킨다.
더불어 정국의 매혹적인 비주얼은 콘셉트 포토 속에 그대로 빠져들게 만든다.
정국의 손에 새겨진 팬클럽 아미를 상징하는 영어 철자 'ARMY'와 아미 마크가 눈길을 끌었고 팬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엿보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5일 0시 1차로 콘셉트 포토와 동시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방과 소품, 의상 등에 대한 설명을 오디오 가이드 형식으로 올렸다.
정국은 자신의 방에 대해 안녕하세요. 정국의 방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는 이 방의 큐레이터 정국입니다! 이 방은 제가 좋아하는 음악과 스피커로 꾸며진 공간입니다. 이 방에는 제 개인 취향을 모두 담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과 스피커에 중점을 두고 꾸몄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여러분은 이 방에서 저를 가장 잘 표현한 물건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다들 이미 예상하셨을 수도 있지만 맞습니다. 스피커입니다. 스피커는 단순히 음악을 들려주는 게 아니라 그 음악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같이 전달해 주는 것 같아 저를 가장 잘 표현한 물건으로 꼽아봤습니다라며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서 위로와 즐거움을 전달하고 싶은 자신만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알 수 있게 만들었다.
또 사실 이번 의상은 특별한 의미는 두지 않았어요. 근데 이 공간과 가장 잘 어울려서 정국의 방에 있는 정국을 가장 멋있게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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