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ello, it's been awhile(안녕 오랜만이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 안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긴 머리를 풀어 헤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지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려한 네일 아트와 함께 한층 성숙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지나가 SNS로 근황을 전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당시 그는 셀카 사진과 함께 "안녕, 세상아(Goodby, world)"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긴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게시물을 삭제해 우려를 자아냈다.
캐나다 출신인 지나는 지난 2010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꺼져 줄게 잘 살아', 'Black & White' 등의 히트곡으로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2016년 3월 미국 원정 성매매 사건에 연루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지만, 금전적 대가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서로 호감을 가지며 좋은 관계로 만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지나는 2017년에도 개인 SNS에 "비록 많은 장애물과 심적 고통, 그리고 끊이지 않는 루머들에 휩싸였지만 나를 믿고 따라준 팬들 덕에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다. 그리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며 성매매 사건을 '루머'라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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