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와 '유포리아'(Euphoria)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동시 랭크되며 K팝 대세다운 음원 인기를 자랑했다.
7일(한국 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0년 11월 7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수록곡이자 정국의 솔로곡 '시차'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시차'는 전주 대비 14계단 순위가 상승하며 음원 발매 이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34주째 이름을 올리는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또 2018년 발매된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에 수록된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5위를 차지하는 등 솔로 2곡이 빌보드 차트에 꾸준히 차트인하며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포리아'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역대 K팝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기간인 37주째 차트인하는 대기록으로 글로벌 아이돌의 위상을 떨쳤다.
한편 '시차'는 음원 공개 이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84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핫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0위, '빌보드 코리아 케이팝100' 46위, 핫 100(Spotify excluded) 91위 등을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80개 국가, 애플뮤직 65개 국가에 차트인했고 현재까지 103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글로벌 음원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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