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서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8일 '인기가요'에 출격, 컴백 첫 무대를 꾸민다.
트레저 3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음'(MMM)은 8일 오전 7시 기준 일본 라인뮤직 톱100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일 오후 6시 발매된 '음'(MMM)은 단숨에 라인뮤직 톱100 차트 1위로 직행한 이후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하다가 이날 왕좌를 재탈환했다.
데뷔한지 3개월 된 K팝 그룹이 단 한 차례의 현지 활동 없이 이뤄낸 3연속 1위 질주인 점도 괄목할 만한 성과지만 그 추세가 '반짝 인기'가 아님을 증명한 셈. 지난 9월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사랑해 (I LOVE YOU)'로 라인뮤직 주간 차트 3위까지 올랐던 트레저인 만큼 일본 팬들 사이 존재감을 굳건히 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트레저의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도 시작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YG에 따르면 트레저는 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음'(MMM) 첫 무대를 선보인다.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1분 30초간 '음'(MMM) 댄스 퍼포먼스를 사전 공개했던 트레저의 압도적인 완곡 무대가 주목된다.
'음'(MMM)은 YG의 가장 큰 장점인 힙합 장르이자 중독성 강한 그루브가 특징인 하이브리드 트랩 곡. 후렴구 킬링 파트 'Mmm'이라는 가사에서 손으로 입을 가리는 포인트 동작은 물론, 총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메탈릭 사운드와 비트에 맞춰 터지는 안무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음'(MMM)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에 공개된 지 36시간 만에 7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다. 전작 '사랑해'(I LOVE YOU) 뮤직비디오가 약 72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던 점을 떠올리면 조회수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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