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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페루 '보건증진'-일본 '영양실조·코로나→유니세프'..팬베이스 잇단 기부 '선한 영향력 전파ing'

  • 문완식 기자
  • 2020-11-08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글로벌 팬들이 잇단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8일 페루 팬베이스 'Jungkook Perú'는 페루 타라포토에 위치한 'TAKIWASI' 센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정국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했다고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정국의 'Golden Closet Film'(G.C.F, 골든 클로젯 필름)은 이날 3주년을 맞이했고 , 'Jungkook Perú'는 이를 기념해 보건 증진에 기여 하는 기부를 진행,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정국의 페루 팬베이스는 매년 꾸준한 기부 활동에 참여해 왔다.



지난 정국의 생일(9월 1일)에 페루 팬베이스는 페루 '우아누꼬'의 한 의료 시설에 공중 보건에 필요한 보호구를 지원하는 기부를 의료진을 통해 직접 진행했고 4월에는 Fundación OLI 재단을 통해 수도 리마 Nacional Edgardo Rebagliati Martins 국립 병원 의료진에게 코로나 19로 인한 N95 마스크, 멸균 드레싱 가운, 신발 커버 등으로 구성된 보호 키트를 기부했다.

지난해 'Golden Closet Film' 2주년을 맞이해 국제안구재단(IEF)에 기부를 비롯해 페루 어린이 교육기관, 아마존 열대 우림, 안데스 산맥 및 야생 생물 보존에 노력하는 아마존 보존 협회(Amazon Conservation Association) 등에 정국의 이름으로 기부 활동을 끊임없이 진행해 왔다.

지난 10월에는 정국의 일본 팬베이스 'Jungkook JAPAN' 이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를 통해 아프리카 영양실조 위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 모금 등 세계의 불우한 아동을 위해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에 나선 바 있다.

해외 정국 팬들은 잇따른 솔선수범으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는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정국이 자아내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고 보는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Golden Closet Film'은 촬영부터 편집, 제작 등 정국이 모두 직접 작업해 영상물을 창출하는 개인 콘텐츠다.

정국은 'Golden Closet Film'을 통해 2018년 4월 30일 'G.C.F in Osaka', 2018년 7월 16일 'G.C.F in USA', 2018년 7월 25일 'G.C.F in Saipan', 2018년 10월 1일 'G.C.F in Newark VHS ver.', 2018년 12월 2일 'G.C.F 3J @2018 MMA Practice', 2019년 12월 27일 'G.C.F in Helsinki' 총 7개의 영상물을 선보였고 프로 못지 않은 수준급 실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는 전 세계 팬들이 #3YearsWithGCF, #GCFbyJK, #골클필3주년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한 트윗으로 24시간 정국에게 'Golden Closet Film' 3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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