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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진영, 오늘(1일) 16주기..그리운 '국화꽃 향기'

  • 허지형 기자
  • 2025-09-01
고(故) 배우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지 16년이 흘렀다.

고 장진영은 지난 2009년 9월 1일 위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37세.

고인은 2008년 위암 말기 진단을 받아 투병을 시작했다. 이듬해 미국으로 요양을 다녀오기도 했으나 증세가 나빠졌다. 그해 8월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그는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인 장진영은 1997년 드라마 '내 안의 천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0년 영화 '반칙왕'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영화 '청연', '국화꽃 향기', '싱글즈' 등으로 주목받앗다. SBS 드라마 '로비스트'가 그의 유작이다.

고 장진영은 생전 위암 투병 중에도 모교인 전주중앙여고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했다. 이에 장진영의 아버지는 딸의 뜻을 이어받아 계암장학회를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후원했다. 또한 장진영 기념관을 2011년 5월 전북 임실에 개관했다.

이 가운데 그의 아버지가 지난해 15주기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장진영 기념관에 다녀오던 길에 발을 헛디뎌 넘어지며 유명을 달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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