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방송 최초로 밝히는 8년의 연기 중단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선우용여는 한국에 온 딸 최연제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최연제는 "엄마가 올해 칠순 때 유럽 가서 미슐랭 식당을 모시고 갔다. 그런데 최악이라고 하면서 '다음 음식 언제 나오니?' 이러셨다"고 말했다.

3일 내내 미슐랭 식당에 간 선우용여는 "저녁마다 미치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최연제는 한국 미슐랭 식당인 안성재 셰프의 '모수'를 예약했다. 그는 "엄마를 너무 모시고 가고 싶었다. 그래도 이왕 내가 온 건데 한 번 가자고 했다. 그랬더니 너무 싫다고 머리 아프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이 "거기 못 가서 안달이다. 되게 좋은 데다"라고 하자 선우용여는 "거기도 먹는데 3시간이지? 못 가서 안 달인 사람들이 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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